언어발달이 늦거나 타인과의 의사소통의 어려움이 있는 아동!
말 언어의 가장 큰 기능은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는 기능과 타인의 감정과 정보를 받아 들이는 기능 즉, 의사소통의 기능이라 할 수 있는데, 언어장애는 이런 상호간에 올바르지 못한 의사소통 체계를 보이는 것을 말합니다.
학습을 잘 하는데 필요한 요소로는 학습자의 뇌기능, 동기, 정서, 학습전략, 지능, 집중력, 기초학습 같은 내적 요소와 가정환경, 부모와 또래 관계 같은 외적 요소로 크게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. 따라서 학습부진의 원인은 다양하며 개개인의 특성과 재능에 대한 이해가 먼저 이루어져야 합니다.
연세 이룸 소아청소년 클리닉에서는 여러 가지 이유로 학습이 부진한 아이들을 의학적, 교육적, 심리적 측면에서 도와 학습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.
난독증(dyslexia)은 글을 정확하고 유창하게 읽지 못하고 철자를 정확하게 쓰기 힘들어 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학습 장애의 한 유형으로 읽기장애라고도 합니다.
- 옹알이나 말을 시작하는 것이 늦을 수 있음
- 혀 짧은 소리를 더 오래 함
- 발음이 또래에 비해 부정확
- 비슷한 발음의 단어를 구별하는 것이 어려움
- 동요를 부를 때 운율을 잘 인지하지 못함
- 글자에 관심이 적음
- ‘ㄱ’ 과 ‘ㄴ’, ‘6’과 ‘9’와 같이 비슷한 형태의 글자를 자주 혼동함
- 소리 내어 읽을 때 읽기 어려운 단어를 쉬운 단어로 바꾸어 읽거나 빼먹거나 발음을 틀리는 경우가 빈번
- 읽기 속도가 느림
- 학년 수준에 맞지 않게 부정확하고 힘들게 읽음
- 처음 보는 낯선 단어를 소리 내어 읽기 어려워함
- 조사를 빠뜨리고 읽거나 틀리게 읽음
- 책을 읽은 후 내용 이해가 빈약함
- 책 읽는 것에 과도한 피로감을 호소하며 힘들어함
- 생각을 말로 잘 표현하지 못함
CLT, KORLA, RARCP, BASA 등의 검사도구를 통해 학습의 기저가 되는 정보처리능력을 평가
- 말소리의 가장 작은 단위인 음소 수준에서 인지하고 분절, 합성, 조작하는 능력을 키우는 연습
- 낱자와 소리의 대응관계 학습
- 파닉스 교육에서 배운 자모 낱자의 소리에 대한 지식을 이용해서 낱말을 읽을 때 낱말을 구성하는 모든 자음, 모음 소리를 합성해서 읽는 연습
해독훈련이 충분히 이루어진 후 어떤 낱말이든 추측하지 않고 정확하게 읽을 수 있다면 글을 유창하게 읽는 연습과 불러주는 소리를 듣고 받아쓰는 연습을 시작합니다.